맛있습니다~!
항암치료 중인 우리 츤데레 큰고모도 맛있게 먹고 있거든요
보통 입맛 없다고 말하는데 토마토 잘 먹고 있습니다.
2009년 화천 신읍리에서 군생활을 하다가 화천 토마토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.
그 때 어렴풋이 암 환자분들이 많이 먹는다고 들었어요
전 머리가 좋지 않아 기억을 잘 못하는데
어떻게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는지
큰고모 폐암 소식 듣자마자 화천토마토가 떠올라 매달 큰고모한테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
돌아가신 아빠가 나중에 큰고모 사주라고
화천까지 군대 보내서 화천 토마토를 알게해준건가 싶습니다
강원도 화천구석에서 산 탈때마다 힘들고 짜증나서
지금도 강원도 화천은 안 갑니다 산도 안 타고여
아무튼 맛있어요
맛있는 토마토 쿠마토 계속 파십쇼
일년내내 큰고모 보내주게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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